XM3 후기 장단점

 이번 포스팅에서는 르노삼성 XM3를 제가 일주일간 타본 시승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XM3 장점, 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XM3 디자인

 르노삼성 XM3의 좋은점은 일단 디자인입니다.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앞면의 꽉 찬 느낌이 있으며, 특히 옆의 이 날렵한 옆라인은 정말 최고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매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뒷모습이 더 예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뒤쪽이 날렵하게 떨어지고 테일램프의 LED 선이 예쁘게 들어가서 너무나 이쁩니다. 저는 SUV 중에서는 르노삼성 XM3 뒷 모습이 가장 예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의 깔끔한 매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휠 디자인도 너무 예쁘게 잘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차가 컴팩트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주고 있어서 젊은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SUV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르노삼성 XM3는 키를 휴대하고 있으면은 가까이 가면 문이 열리기 때문에 문을 열고 닫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차는 도어에 가서 문을 열어 줘야 되지만 르노삼성 XM3는 키만 휴대하고 있으면 문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점도 정말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XM3 실내공간

 그리고 르노삼성 XM3는 실내 공간이 너무나 예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9.3인치 세로형 풀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그 아래쪽으로 공조다이얼 스위치가 너무나 감각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 느낌도 고급스럽게 배치가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차가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자가 항상 보는 10.25 인치 클러스터 대화면은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고 기능을 바꿔가면서 감각적인 화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비게이션 연동 화면을 보여 주기 때문에 최첨단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차의 라인들이 근육질의 몸매처럼 라인들이 들어가는데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트디자인도 굉장히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르노삼성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보다 확실히 터치 반응 속도도 빠르며 선명해진 화면이 인상적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는 느리지만, 기존에 르노삼성차를 타보셨던 분들 혹은 일반적인 자동차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터치감들 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의 터치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XM3 내비게이션

 그리고 또 좋은점은 내비게이션이 Tmap이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이 Tmap이 교통통신망을 반영한 네트워크 길 찾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데, 그렇게 이용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실시간 길찾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찾기 하는 것이 이렇게 클러스터 화면에서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매력적인 내비게이션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차에 들어가는 내비게이션은 버리는 옵션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교통망을 반영한 아니기 때문에 있어도 이렇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많이 이용하는데 XM3의 내이게이션은 같은 경우는 이 자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차보다 경쟁력 있는 모습을 갖추었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내비게이션에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검색을 할때 키보드에서 한영키 바꾸는 것이 좀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글에서 영문으로 바꾸려면 일반적으로 하나만 누르면 바뀌는데 설정으로 들어가서 알파벳을 선택을 하고 나가야 이렇게 키보드가 바뀝니다. 이런 부분들은 약간 번거롭게 되어 있다는 점은 아쉽다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목적지를 자주 가는 곳들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런 활용 할 때는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경우는 별도의 키보드와 별도의 음성 검색을 이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하게 다가온 적은 없습니다.

XM3 열선

 그리고 열선을 사용하는 것도 조금 아쉽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열선을 한번 누르면 들어오는데, XM3는 한번 누르면 화면이 바뀌고 운전석, 동승석을 체크를 해야 합니다. 운전석을 체크를 해주고 열선을 키려면 한번 더 눌러서 컨트롤 해야 합니다. 보여지는 화면은 보기가 좋지만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는 것이 아쉽다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만 알고 있다면은 크게 문제 삼을 부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XM3 트렁크

 그리고 트렁크 공간도 너무나 적재공간이 넓어서 마음에 듭니다. 이게 쿠페형 디자인이라서 아무래도 뒤에 적재공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 깊게 짐을 실을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적재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커버를 빼서 깔끔한 수납 공간을 만들 수도 있고 아래도 시크릿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적재하는 매력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아쉬운 점은 전동 트렁크 방식이 아니라서 이렇게 수동으로 열고 닫아야 되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XM3 사운드

 그리고 사운드 성능이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BOSE 오디오 옵션을 넣어야지 그런 효과는 느낄 수가 있긴 한데 출력도 여유롭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오디오 중요시 하는 분들은 BOSE 오디오 시스템 옵션으로 넣으시면 굉장히 만족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XM3 크기

 그리고 이 차를 보고 실내가 좁냐 넓냐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XM3는 소형 SUV입니다. 소형 SUV에서 이정도 실내공간은 괜찮다 생각하고 더 넓은 공간을 원하면 사실 더 윗급으로 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뒷자리 공간은 굉장히 여유롭다고 생각합니다. 소형 SUV 중에서 이 정도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다면 결코 나쁜 실내공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머리 공간도 이렇게 여유가 있기 때문에 쿠페형 SUV지만 답답하지가 않은  실내공간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XM3 기능

 그리고 차선이탈경보, 차선유지보조 기능이 있습니다. 차선유지보조는 자동차 달리고 있을 때 차선을 넘어가려고 하면은 핸들이 살짝 돌아주면서 차선을 잡아 주는 그런 기능입니다. 안전운전에 굉장히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반자율자동차처럼 최첨단 옵션이 들어간 차들이 많습니다. 그런 기능까지는 되진 않지만, 이 정도 안전기능들만 있어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토앤스탑 그 기능 굉장히 잘 되고 오토홀드 기능도 있어서 정차중에 다리를 떼고 있어 된다는 점도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있어야 할 옵션들은 고루고루 잘 갖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차의 절대 경쟁력은 엔진에 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XM3 엔진 & 파워트레인

 이 차가 TCE 260 모델, 벤츠의 A클래스에 들어가는 엔진과 서로 공유를 하고 있는 엔진입니다. 자동차의 기본이 되는 엔진 경쟁력은 정말 좋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조용한데 휘발유 차의 장점은 조용하다는 매력인데 정말 조용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가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고 가속력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XM3는 1300cc, 1.3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형에 들어가는 그런 엔진인데 힘이 굉장히 좋습니다. 차가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큰데도 나가는 힘이라든지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할 수 있고, 토션빔이라고 해서 국내 사용자들이 싫어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승차감도 괜찮습니다. 전체적으로 승차감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1300cc라서 좋은점은 세금이 적게 나가는 장점이 있고, 연비 경쟁력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경제성 측면에서 XM3는 정말 다양한 만족을 줄 수 있는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도 있습니다. 국산차들의 옵션 경쟁력이 나날히 좋아지고 있는 와중에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옵션으로 그 차를 다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잘 갖춰져 있다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금까지 르노삼성 XM3를 확인해 봤습니다.